치유숲 休 n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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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폭포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자생하는 다양한 동식물과 마주하는 즐거움뿐만이 아니라, 한적한 숲속 오솔길을 걷다 보면 무거웠던 몸과 마음이 푸른 숲과 하나 되어 어느새 건강한 숲을 닮아 버린 기분이랍니다~^^
왕복 30~40분 거리로 다녀올 수 있는 최고의 힐링로드가 아닐까 싶어요! 치유숲 등나무길에 장미 향기 그윽했던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좁은' 길목인 오월의 마지막 날, 이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옥녀폭포 가는 길에는 다양한 코스가 있지만
많이들 선호하는 치유숲 약수터를 통해 출발해보겠습니다.
화살표 방향인 왼쪽 옥녀봉 중턱에 옥녀폭포가 있답니다~
졸졸졸 옹달샘에서 흘러내려오는 약수터를 지나
숲속교실로 올라가다 보면 세 갈림길이 나온답니다.
왼쪽은 해먹에 누워 나뭇잎 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나무숲이고요,
10분 정도 직진으로 올라가면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숨겨진' 옹달샘이 있답니다.
우리가 갈 옥녀폭포는 오른쪽으로 슝슝~~~
가는 길에 산딸기부터 엉겅퀴까지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나무그늘이 깊고 푸르러 한여름에도 시원한
숲속 오솔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곳곳에 더덕을 심어 놓아서 제철에는 더덕향도 그윽하죠.
하지만 우리보다 더덕을 더 좋아하는 친구(멧돼지)가 있어서
더덕 맛 보기는 어렵답니다^^;;
가는 길에 즐거운 공부 하시라고
나무마다 이름과 소개를 붙여놓았습니다.
완만한 오르막 내리막길을 걷다 보면 작은 계곡이 있어요.
한여름 폭우가 내릴 때면 수량이 불어 건너기 힘들 정도로 물이 많아지만
요즘엔 가물어서 물 한 방울 볼 수가 없네요ㅠㅠ
절반 조금 못 미쳐 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면
작은 마을 길을 지나 다시 치유숲 뒤쪽으로 갈 수 있어요.
(예쁜 길이지만, 마을주민들이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개들이 짖는다고 싫어하세요ㅠㅠ),
우린 직진~~~
중간쯤 가면 수령이 매우 오래된 토종 배나무가 있답니다.
150년 이상 된 나무라는데 아직도 열매가 열려요~
짜잔~~!
정자가 있는 넓은 공터에 도착하셨다면 거의 다 온 거랍니다.
직진하시면 옥녀폭포,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동네를 크게 돌아 치유숲으로 가는 길이랍니다.
"포토존!"
여기선 반드시 사진 한 장씩 찍으셔야 해요~~~
봄여름가을겨울 모두 개성 만점!
아름다운 길을 넋 놓고 걷다
멀리 2시 방향으로 절벽이 보이기 시작하면
"옥녀폭포 만나기 50미터 전"!
오른쪽에 거의 눕다시피 한 나무가 고로쇠나무입니다.
수령이 꽤 있어 보이는 데
아직도 고로쇠가 나와요. 끙끙;;
폭포에 수량이 많을 때는 이 정도 거리에서도 폭포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는데..
요즘.. 그런 날 만나기 쉽지 않죠ㅠㅠ?
"옥녀가 숨긴 비경, 옥녀폭포!"
비록 요즘 건기라 물은 좀 적지만
한겨울에는 거대한 얼음빙벽이 만들어지고,
장마철에는 바닥이 철철 넘칠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답니다.
그때는 음기陰氣가 너무 강하다고 무서워서 못 오는 마을분들도 계세요 ㅎㅎ
이번 여름에 수도권은 열대야로 한 달 이상을 열병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이 많은데..
옥녀폭포 가는 길, 힐링이 좀 되셨나요^^?
내년에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우울한 소식이 예고 되던데
옥녀의 시원한 품에서 열도 식히고,
치유숲에서 힐링하고 가시는 건 어떨까요~^^?
옥녀폭포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자생하는 다양한 동식물과 마주하는 즐거움뿐만이 아니라,
한적한 숲속 오솔길을 걷다 보면 무거웠던 몸과 마음이 푸른 숲과 하나 되어
어느새 건강한 숲을 닮아 버린 기분이랍니다~^^
왕복 30~40분 거리로 다녀올 수 있는 최고의 힐링로드가 아닐까 싶어요!
치유숲 등나무길에 장미 향기 그윽했던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좁은' 길목인 오월의 마지막 날,
이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옥녀폭포 가는 길에는 다양한 코스가 있지만
많이들 선호하는 치유숲 약수터를 통해 출발해보겠습니다.
화살표 방향인 왼쪽 옥녀봉 중턱에 옥녀폭포가 있답니다~
졸졸졸 옹달샘에서 흘러내려오는 약수터를 지나
숲속교실로 올라가다 보면 세 갈림길이 나온답니다.
왼쪽은 해먹에 누워 나뭇잎 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나무숲이고요,
10분 정도 직진으로 올라가면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숨겨진' 옹달샘이 있답니다.
우리가 갈 옥녀폭포는 오른쪽으로 슝슝~~~
가는 길에 산딸기부터 엉겅퀴까지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나무그늘이 깊고 푸르러 한여름에도 시원한
숲속 오솔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곳곳에 더덕을 심어 놓아서 제철에는 더덕향도 그윽하죠.
하지만 우리보다 더덕을 더 좋아하는 친구(멧돼지)가 있어서
더덕 맛 보기는 어렵답니다^^;;
가는 길에 즐거운 공부 하시라고
나무마다 이름과 소개를 붙여놓았습니다.
완만한 오르막 내리막길을 걷다 보면 작은 계곡이 있어요.
한여름 폭우가 내릴 때면 수량이 불어 건너기 힘들 정도로 물이 많아지만
요즘엔 가물어서 물 한 방울 볼 수가 없네요ㅠㅠ
절반 조금 못 미쳐 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면
작은 마을 길을 지나 다시 치유숲 뒤쪽으로 갈 수 있어요.
(예쁜 길이지만, 마을주민들이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개들이 짖는다고 싫어하세요ㅠㅠ),
우린 직진~~~
중간쯤 가면 수령이 매우 오래된 토종 배나무가 있답니다.
150년 이상 된 나무라는데 아직도 열매가 열려요~
짜잔~~!
정자가 있는 넓은 공터에 도착하셨다면 거의 다 온 거랍니다.
직진하시면 옥녀폭포,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동네를 크게 돌아 치유숲으로 가는 길이랍니다.
"포토존!"
여기선 반드시 사진 한 장씩 찍으셔야 해요~~~
봄여름가을겨울 모두 개성 만점!
아름다운 길을 넋 놓고 걷다
멀리 2시 방향으로 절벽이 보이기 시작하면
"옥녀폭포 만나기 50미터 전"!
오른쪽에 거의 눕다시피 한 나무가 고로쇠나무입니다.
수령이 꽤 있어 보이는 데
아직도 고로쇠가 나와요. 끙끙;;
폭포에 수량이 많을 때는 이 정도 거리에서도 폭포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는데..
요즘.. 그런 날 만나기 쉽지 않죠ㅠㅠ?
"옥녀가 숨긴 비경, 옥녀폭포!"
비록 요즘 건기라 물은 좀 적지만
한겨울에는 거대한 얼음빙벽이 만들어지고,
장마철에는 바닥이 철철 넘칠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답니다.
그때는 음기陰氣가 너무 강하다고 무서워서 못 오는 마을분들도 계세요 ㅎㅎ
이번 여름에 수도권은 열대야로 한 달 이상을 열병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이 많은데..
옥녀폭포 가는 길, 힐링이 좀 되셨나요^^?
내년에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우울한 소식이 예고 되던데
옥녀의 시원한 품에서 열도 식히고,
치유숲에서 힐링하고 가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