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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56 2017.06.08 아토피환경건강 포럼 - 두번째 이야기 관리자 2017.06.21 17:51 24101

 

아이들이 여러가지 체험을 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국기에 대한 경례로 시작하는 이 곳은 '전문가토크'시간입니다. 전북대 정수진 의생명연구교수님, 진안군의료원 허석준 산부인과장님, 전북대 명예교수 임철환 교수님, 전북대 의과대학 이현구 교수님께서 전문가토크시간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참석하신 분들과 자유토론을 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그 후에는 한 분 한 분의 강의가 시작되었는데요.

그 전에 진안 군수님이 방문하셔서 2017 아토피환경건강 포럼의 개최를 축하함과 동시에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진안군수님의 환영사 끝나고 임철환 교수님께서 '아토피의 예방과 치료' 강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아토피의 예방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죠. 그리고 아토피에 걸렸을 때 치료방법도 물론 우리가 꼭 알아야할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다음으로는 허석준 산부인과장님의 '임신환경과 아기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아토피에 걸리냐 아니냐의 문제는 태아일 때부터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헌구 교수님께서는 '가려움증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아토피의 가장 큰 증상은 가려움증이라고 말합니다. 아토피에 걸린 사람이나 민감한 피부로 태어난 사람들은 왜 피부를 긁게 되는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마지막 강의로는 정수진 교수님의 '식이치료의 실제'입니다. 균형잡힌 식단아야말로 아토피 피부질환과 그 외의 수 많은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강의가 끝이나고 다음으로는 '아토피안심학교 운영사례' 발표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온 산업화와 물과 공기가 오염되버린 곳에서 떠나 언제나 푸르른 산과 들을 보며 자랄 수 있는 진안군에는 아토피 안심학교가 두 곳이 있는데 바로 조림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입니다.

이미 여러번 소개된 적이 있는 조림초등학교는 1963년 3월 1일 개교 이 후 2008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아토피친화 사범학교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아토피안심학교 입니다. 발표해주신 선생님의 자료를 보고 설명을 들으니 그 전보다 조림초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한 층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다음은 부귀중입니다. 부귀중에서는 학생들에게 아토피천식에 대비한 CPR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전교생에게 스파케어(건식 반신욕)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건식 반신욕은 한 번 할 때마다 조깅 30분 정도의 열량을 소모하고 체질개선, 혈액순환의 개선효과와 신진대사 활성화 효과가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체험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토피 예방ㆍ관리를 위해 실내, 실외 환경여건에 힘써주시고, 무엇보다 친환경 아토피 안심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생활태도의 확립에 앞장 선다고 합니다.

삭막한 도시에서는 아무리 의술이 발달 했다고 하더라도 아토피라는 질병을 치료하기에는 커다란 벽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안의 조림초등학교와 부귀중에서는 아이들 일상의 일부분이 되어 개개인이 아토피를 이해하게 되고 근본적인 문제와 해결방법을 스스로 찾아가게 끔 해줍니다.

 

전북 진안군 정천면 봉학로 171-22 (봉학리688) [55409],

대표전화:063)433-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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