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숲 休 n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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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정성스레 장(醬) 담근 날 | 관리자 | 2021.02.27 16:46 | 10122 | |
진안고원 치유숲의 자랑! 많은 분들이 자연식당 음식 맛에 대해 칭찬을 해주십니다.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와 정성스레 담근 장류, 그리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그 비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비결 중 하나인 정성스레 담근 장(醬). 한해의 건강과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에 준비하였습니다. 장에는 콩을 발효시킨 두장(豆醬), 육류로 만든 육장(肉醬) 그리고 생선으로 만든 어장(魚醬)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담근 장은 콩을 발효시킨 두장(豆醬)으로 콩을 익혀 띄워 만든 메주를 담그는 장(醬)입니다.
수세미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흐르는 물에 헹구는 작업을 ‘정성스레’해줍니다.
그 사이, 밖에 나와서 항아리 소독작업을 하였습니다. 짚에 불을 붙여 항아리 안에서 태우는 작업인데요. 이렇게 하면 고온에 의해 잡균이 사라지는 소독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짚이 모두 타고 난 후 항아리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둡니다.
그것은 바로,
그래서 정성스레 담근 장(醬)이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두 분의 호흡이 참 좋습니다 :) 보지 않고 건네도 바로 받아 차곡차곡 쌓으십니다. 이렇게 까지 하면 하루의 작업이 끝납니다. . 염도를 맞춘 물의 침전물이 가라앉은 다음 날, 윗부분의 물을 메주 담은 항아리에 붓습니다.
물을 붓는 양의 ‘적당함’도 중요합니다. 메주가 적당히 잠길 수 있는 양까지 '정성스레'부었습니다.
정성스레 담근 장(醬)드시러 치유숲에 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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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063)433-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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