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숲 休 n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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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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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서해 고군산 열도 소풍 | 치유숲지기 | 2017.07.03 01:18 | 36427 | |
연간 수만 명의 손님을 맞는 우리 치유숲 식구들.
뽀송뽀송한 침구 정리하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하기... 손님에게 감동을 주고, 추억을 만들어드리며 다시 찾게 하는 일은 쉽지가 않죠.
그거 아세요? 그래서 모처럼 맘 먹고 훌쩍 떠났답니다.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유도는 과연 말 그대로 선경이었습니다!
뭐가 보이세요?
미풍을 맞으며 바닷가 데크길을 걷는데, 뒤돌아보니 남근석과 여근석이 함께 보여요.
파도가 수수만년 철썩여 깎아 만든 조각품, 해식애海蝕崖(sea cliff)로군요.
여행의 중심은 역시 맛난 음식이죠!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 오신 우리 치유숲 영양사 김 박사님과 조리사 백 여사, 김 여사님께 감사 또 감사.
옛날에 어느 선비가 귀양 와서 임금을 그리며 오르곤 했다는 망주봉. 모두 환호성 지르다가 기념사진 한 컷~
이어서 새만금 그 질펀한 방조제를 달려 군산에 도착합니다.
왜 우리 역사기행은 늘 아픔으로 기억될까요?
외세로부터 국토와 국민을 지켜내고 그러려면 힘이 있어야지요. 방어해낼 정도의 국력 말이죠.
바닷바람에 한바탕 웃음 날리고 앞으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의 힐링을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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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정천면 봉학로 171-22 (봉학리688) [5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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