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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9 『그리스인 조르바』 치유숲지기 2017.05.27 06:42 1370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 이윤기 역 | 열린책들

 

 Yes24 책소개

 

[20세기 문학의 구도자]가 그리는 자유 영혼의 투쟁

카잔차키스는 그리스 크레타 섬 출신으로 터키의 지배하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자유에 대해 자각하기 시작했다. 그리스인으로서 호메로스와 조르바에게 큰 영향을 받아 온 그는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수학하며 베르그송, 니체, 불교 등의 사상을 접하면서 일정한 도덕률의 틀 속에서 제 몫의 삶을 마다하고 [영혼의 자유를 외치는 거인]으로 서게 된다. 이 속에서 탄생한 작품 중 하나가 바로 『그리스인 조르바』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조르바는 실제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물레를 돌리는 데 거추장스럽다고 제 손가락을 도끼로 잘라버리는가 하면, 여성의 치모를 모아 베개를 만들어 베고 자며 수도승을 꼬여 타락한 수도원에 불을 지르는 등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처럼 자유분방하고 호탕하며 농탕하기까지 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질서를 파괴하는 [위험한 인물] 이라기보다는 [절대 자유의 초인]으로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인(知人)들이 지향해 온 이상적인 인간상인 것이다. 이 책에서 조르바가 펼쳐 보이는 기괴하고 상식을 뛰어넘는 자유를 향한 영혼의 투쟁은 각박한 현실에 억압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오랜만에 해방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조르바의 어록

 

"새끼손가락 하나가 왜 없느냐고요? 질그릇을 만들자면 물레를 돌려야 하잖아요? 그런데 왼손 새끼손가락이 자꾸 거치적거리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도끼로 내리쳐 잘라 버렸어요."


"결혼 말인가요? 공식적으로는 한 번 했지요. 비공식적으로는 천 번, 아니 3천 번쯤 될 거요. 정확하게 몇 번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 수탉이 장부 가지고 다니는 거 봤어요?"

"두목, 당신의 그 많은 책 쌓아놓고 불이나 싸질러 버리시구랴, 그러면 알아요? 혹 인간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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