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 나리던 지난 수요일, 숲속의 인문학교실이 열렸습니다.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1차 힐링아카데미였습니다.

 

 

솔향기 그윽한 이 숲의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적법한 입국절차를 밟아야 하는데요, 첫 번째가 자기 나무 찾기, 두 번째가 나무와 대화하기, 세 번째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하나 되기랍니다.

 

 

익숙지 않은 입국절차임에도 참가자들 모두 '늘 그래왔다는 듯이' 편안하게 임해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맑은 공기, 좋은 기운 온몸에 가득 담아, 돌아가셔서도 오래오래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